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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백조로타리클럽, 전기드라이기 기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6-15 16:12

15일 국제로타리 3722지구 진해백조로타리클럽 전기드리이기 기탁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국제로타리 3722지구 진해백조로타리클럽(회장 장순자)이 어려운 세대에 전해달라며 전기드라이기 100개(200만원 상당)를 15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진해백조로타리클럽의 기금과 회원 50여이 이웃돕기 참여로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진해구는 기탁된 물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 부모가정 100세대를 선정, 전달할 예정이다. 

장순자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물품이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되어 생활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인한 구청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해백조로타리클럽은 군항제 먹거리장터 수익금과 향토음식 판매 수익금 등으로 저소득 청소년의 학업증진과 재능개발을 위한 학원비를 지원하고, 진해지역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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