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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차 긴급 충전 걱정하지 마세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6-15 16:19

현대차 포항지역 특화된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시행
전기차 운전 중 배터리 전기를 모두 소모해 긴급 충전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현대자동차 전기차에 대한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를 올해부터 포항지역에서도 시행해 편의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 운전 중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모두 소모해 전기차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찾아가는 충전서비스'에 연락하면 그 자리에서 긴급 충전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가 가까운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운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별도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용차량으로 전담 직원이 직접 찾아가 무료로 충전해 주는 특화된 서비스다.

충전 서비스는 연4회 받을 수 있으며 1회 이용 시 전기차 일평균 주행거리 보다 긴 44㎞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을 누르거나,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으로 문의하면 조치가 가능하다.

하영길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장은 "포항시는 전기차의 획기적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전기차 제작사에서 A/S부분도 보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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