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통갈치조림 주문하면 생전복 무료 서비스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6-17 11:00

(사진제공=기원뚝배기)
무더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여름 휴가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 중 제주도는 지난 5월 막을 연 2018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와 제4회 보롬왓 메밀밭 축제가 한창이다. 두 행사는 각각 7월 13일과 31일에 종료되며 6월과 7월 초까지 행사의 피크에 해당된다.

여행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집 탐방이다. 이 가운데 제주도 중문관광단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별미는 단연 갈치다.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근처 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맛집 '기원뚝배기'는 제주도 명물인 갈치와 싱싱한 해산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맛집 ‘기원뚝배기’의 주력 메뉴는 통갈치조림이다. 통갈치조림을 요리할 때 제주도산 갈치만 사용하여 갈치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일품이다.

기원뚝배기는 낙지, 문어 등이 들어가지 않은 통갈치조림만 주문해도 생전복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4인용 통갈치조림(대)에는 4개의 생전복을, 2인용 통갈치조림(소)에는 2개의 생전복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통갈치조림은 얼큰하면서도 독특한 양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술안주로 찾는 손님들도 많으며, 제주산 통갈치의 통통하게 오른 살이 많아 여럿이 함께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게다가 수족관에 항상 싱싱한 낙지, 문어 등이 준비되어 있어 손님이 원하면 갈치에 해산물을 넣은 요리도 제공할 수 있어 통갈치와 문어, 낙지. 전복 등의 해산물이 조화를 이룬 별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조림에 사용되는 양념은 기원뚝배기가 직접 개발한 특제 양념이다. 약초를 숙성시킨 효소가 들어가 갈치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것이 특징. 황금 비율로 만든 특제 양념이기 때문에 칼칼하고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실제 고객들 중에는 조림양념을 활용해 밥을 비벼 먹는 손님들도 많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맛집인 기원뚝배기의 통갈치구이는 왕소금으로 간을 낸 뒤 그릴에 구워 제공된다. 통갈치조림, 통갈치구이 뿐만 아니라 전복뚝배기 많이 찾는 메뉴다. 생전복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낙지전복해물전골, 문어전복해물전골도 오랜 시간 육수를 끓여 요리해 해장 메뉴로 적합하다. 특히 1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육수는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전복뚝배기와 옥돔구이•고등어구이로 구성된 2인 정식, 통갈치조림•옥돔구이•고등어구이•전복뚝배기(2개) 등으로 구성된 4인 정식, 통갈치조림•옥돔구이•고등어구이•통갈치구이•성게미역국(3개) 등으로 구성된 6인 정식도 있다.

전복뚝배기, 해물전골, 성게국에 들어가는 육수는 10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이며, 해장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제격이다. 여럿이 함께 올 경우 해물전골을 시키거나, 전복뚝배기, 성게국에 옥돔구이와 통갈치구이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전복뚝배기는 특과 보통 2가지 종류가 있다.

특히 전복물회는 5가지의 과일과 매실 효소에 숙성시켜 독특하면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전복죽은 가게에 마련된 수족관에 있는 싱싱한 생전복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감이 좋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맛집인 기원뚝배기 김수자 대표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 열무김치, 장아찌, 양념게장, 더덕무침 등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라도 엄마 손맛을 담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원뚝배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술자리 손님의 안전을 위해 중문관광단지 내 숙소까지 이동서비스도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