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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6-17 11:53

16일 창원시가 초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과 함께 곡안마을 생태숲 체험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16일 초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1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안 숲(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에서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은 이날 해설사의 생태환경 설명과 함께 마을 숲길을 따라 걸으며 ▲마을 숲의 나무이야기 ▲나뭇잎 빙고게임 ▲우리가족 나무별명 정하기 ▲돌담길 걷기 ▲짚풀 공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해설사의 곡안(谷安)마을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의 손을 잡고 마을 숲과 돌담길을 걸으니 어린 시절로 돌아 간 듯 즐거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2018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사)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대표박덕선)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 관계향상 지원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8회 운영된다.

한편 다음 숲체험 행사는 오는 7월21일 ‘둘레길의 유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무학산둘레길 만날고개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 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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