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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뷰성형외과) |
최근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이 가까워지면서 성형수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술 후 충분한 회복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기간에 얼굴 인상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이목구비 성형을 계획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그 중에서도 코는 모양과 높이, 각도에 따라 인상 변화가 비교적 크다. 실제 뭉툭하고 낮은 코는 둔하고 촌스러운 인상을 주기 쉽고, 코뼈 중간이 불쑥 튀어나온 매부리코는 강하고 사나운 느낌을 주기 쉽다. 이러한 이미지는 첫인상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지장을 줄 수 있어 부드러운 이미지로의 개선을 위해 코성형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하지만 코성형이 대중화된 수술로 자리잡으면서 유행이나 가격에만 치우쳐 자신의 얼굴과 맞지 않는 무분별한 코성형을 시도해 수술결과에 불만을 호소하는 경우 역시 적지 않다.
따라서 코성형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의 모양이 어떤 것인지, 자신에게 맞는 재료와 수술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사전에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성형은 높이를 개선하는 융비술과 콧대성형, 코끝성형, 콧볼축소 등 여러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개인마다 다른 피부의 탄력과 두께, 코끝의 모양, 뼈의 두께, 휘어짐의 정도 등 코의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재료와 수술방법이 적용되며, 여성과 남성 성별에 따라서도 적합한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에 중점을 둔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
코 재수술은 흔히 첫 수술에 대한 불만족이나 염증, 부작용 등의 이유가 일반적이다. 이미 1차적으로 피부조직의 손상이나 상처가 발생한 경우이기 때문에 첫 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따라서 코 재수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면밀한 분석과 계획이 이뤄져야 한다.
뷰성형외과 이호빈 원장은 “최근 코성형의 트렌드는 성형한 티가 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지만 이목구비가 크거나 화려한 인상이라면 드라마틱한 코 라인이 어울릴 수도 있다”며 “따라서 개인의 얼굴과의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며 다양한 유형의 코성형에 대해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한 가운데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