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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 관리 교육 등 지원 ‘활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6-18 14:17

(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맞춤형 전복 양식 사육 관리 기술 보급 교육과 지원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전복 어업인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의 박사를 초빙, 전복양식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관리 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해 수산소득 5000억원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올해도 군은 전복 양식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어업인 교육을 오는 19일(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진도지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복산업의 경기침체와 소비둔화에 따른 문제로 고품질 전복생산을 위해 전복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육관리 기술보급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진도군은 올해 여름철 고수온을 대비해 예산 5000만원을 투입, 전복 가두리 차광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지난 5월 체결한 후 ‘전복폐사 원인규명과 대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와 진도군 전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어업인 교육 기회 확대 등 수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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