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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23일 시작, 황토흙집 펜션에서 힐링 여행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6-18 16:30

(사진제공=산과산사이 펜션)

경북 문경시의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이 오는 23일 1회 행사를 시작한다.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2005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2017년까지 115회 동안 운영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23일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회가 개최된다. 

1회차(23일) 붉은 악마 모여라!, 2회차(7월28일) 더위야 물럿거라, Ghost Park, 3회차(8월25일) 별이 쏟아지는 새재에서, 4회차(9월22일) 엄마아빠 어릴 적에(가을소풍), 5회차(10월27일) 드라마가 있는 문경새재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 행사는 오후 5시에 문경새재 선비의 상 앞에서 출발해 달빛사랑여행 SNS이벤트, 맨발걷기, 광부도시락체험, 한지등만들기, 세트장 왕건집음악회, 다례체험, 찻사발그림그리기 등을 즐기고, 오후 10시부터는 제2주차장에서 대한민국-멕시코전 러시아 월드컵 축구경기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행사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만큼 문경새재 인근 숙박업소들도 손님 맞이에 힘을 쏟고 있다. 

문경새재 20분 거리에 위치한 산과산사이펜션은 자연 속에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20여년간 건축일을 한 펜션주인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황토흙집이 눈길을 끈다. 순수 황토와 국내산 홍송, 참나무와 편백나무를 사용했기 때문에 객실마다 황토와 천연피톤치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한 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꿀잠을 잘 수 있는 데다 깊은 밤에는 별자리와 은하수, 별똥별 등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여름 시즌을 맞아 펜션 내에 수영장도 마련했다. 별도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매일 백두대간 자락에서 내려오는 1급수 계곡물을 채우기 때문에 아이들도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커플을 위한 2인실, 가족을 위한 4~5인실을 비롯하여 대가족모임이나 동호회모임, 대학MT, 워크샵 등 단체 이용 고객을 위해 15~25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로 마련돼 있다.

펜션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과산사이 펜션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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