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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북 중부미술교류전 음성서 열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8-06-19 13:23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에서 제3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 오픈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2018 제3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에서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유화와 민화, 공예,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류전에는 충북 음성과 진천, 괴산, 증평지역에서 활동하는 60여명의 작가들이 그들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은 화폭과 공예품을 출품했다.
 
지난 16일 열린 오픈식에는 고근석 음성 부군수와 신재흥 예총음성지회장, 전유순 음성미술협회 지부장, 정미옥 진천미술협회지부장, 양헌주 진천미술협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고 부군수는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해 준 작가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류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호남을 뛰어넘는 충북 미술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재흥 한국예총 음성지회장은 “중부미술교류전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중부4군 작가들이 뜻을 모아 참여해 중부권을 대표할 만 한 훌륭한 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서로의 작품 교류를 통해 작품세계의 발전은 물론 예술활동의 폭을 넓혀 충북 중부권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은 충북중부미술교류전 운영위원회가 주최, 진천·음성·괴산·증평미술협회가 주관하며 충북문화재단, 서울뉴스통신,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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