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동대구역 직원 및 철도사법경찰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동대구역) |
코레일 동대구역(역장 이우현)은 19일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동대구역 직원과 철도사법경찰대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역사 내 냉방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고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동대구역 직원들의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훈련은 ?신속한 화재신고 및 초기대응 ?고객 안내방송 및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화재 진압 ?부상자 구호조치 및 이송 ?전기, 통신시설 복구 ?소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현 동대구역장은 "이번 소방 훈련으로 동대구역 직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이 향상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에 힘쓰는 한편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