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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4대 암 치료 '1등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6-19 17:07

뇌졸중 평가도 연속 1등급,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중구 동산동에 소재한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사진제공=계명대 동산의료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4대 암(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6차)부터 유방암(5차), 폐암(4차), 위암(3차)까지 암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 암 치료 주요 지표를 평가했다.

또 동산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 중에서도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돼 가산금을 지원받는다.

동산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급성기 뇌졸중 평가부터 지금까지 연속해서 1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송광순 병원장은 "4대 암과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의 연속 1등급 획득은 전문 교수들의 다학제 진료, 풍부한 수술과 진료 경험, 선진화된 암 치료 시스템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성서 새 병원에서 암치유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를 기반으로 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시행하고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는 환자 최우선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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