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방선거 이후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감찰은 제7회 지방선거를 통해 도의원.시의원의 교체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공직자의 기강해이가 우려되고, 남.북.미 정상회담 등 남북한 화해 분위기 속 취약분야 안전점검 등 재난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공직기강 확립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강도 높고 실질적인 감찰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용차량 사적사용 등 공직자 복무기강 해이행위, 대민행정 지연.방치 등 도민불편 초래 행위, 비인가 와이파이 등 통신시스템 사용 여부 등 보안관리 운영실태 점검, 직장내 성희롱.성추행.폭언 등 갑질 행위 등에 따른 조직문화 저해 행위를 집중 감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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