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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활성화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6-20 10:25

한국감정원 한숙렬 상무이사(오른쪽)와 ㈜한국거래소시스템즈 김덕용 대표가 15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주택임대관리 솔루션을 활용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5일 민간임대주택시장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대표 김덕용, 이하 K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 중인 주택임대솔루션 'eRoom(이룸)'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오는 7월초부터 원스톱 부동산계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간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시 경제성·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계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eRoom(이룸)'을 사용한 임대차계약 내용은 실시간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연동돼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은행 대출금리 우대(버팀목)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과 연계되면 임대차 재계약신고 등의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가 실현돼 임대사업자의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민간임대주택시장에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민간과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부동산 전자계약 원스톱 서비스를 발굴·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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