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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울산대 교수, 국제학술대회 발표 1등상 수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6-20 18:04

그리스 ‘NAXOS 2018’서 주목···‘챔피온’ 칭호 얻어
이병규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그리스에서 열린 제6회 고체폐기물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대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 1등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울산대)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그리스 낙소스 섬에서 열린 제6회 고체폐기물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대한 국제학술대회(NAXOS 2018)에서 포스터 발표 1등상을 수상해 유럽연합 위원으로부터 ‘챔피온’이란 칭호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개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그중 3개에만 발표상을 수여하는데 이 교수가 1등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초음파 기술과 과산화수소를 결합해 분쇄된 전자폐기물로부터 ABS·PC 플라스틱을 지속가능하고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앞서 초음파와 산화아연을 결합해 난연제가 포함된 플라스틱 혼합물로부터 특정 플라스틱을 선택적 분리하는 연구를 수행해 국제적 인용도가 높고 저명한 환경분야 학술지인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과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논문을 출판했으며 관련 분야의 특허 출원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화학사고에서 유출되는 화학물질의 분류방법에 대한 제안’을 발표해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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