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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리 원전 3·4호기 전경.(사진제공=한수원 새울본부) |
신고리 원전 3호기가 재가동됐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고리 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지난 20일 밤 11시34분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신고리 3호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50분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12일부터 88개 항목에 걸쳐 신고리 3호기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지난 18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편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을 점검한 결과 두께 측정값은 기준치(5.4㎜)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는 구멍 5개가 발견돼 보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