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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팩토리 국책 연구과제 사업 잇따라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6-21 17:42

수성대 젬마관 전경.(사진제공=수성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증강현실 스마트 팩토리 국책 연구개발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수성대 VR콘텐츠과 이대현 교수팀은 중소벤처기업부 '2018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AR(증강현실)기반 비전 검사기 자가 유지관리시스템 개발'과 'AR기반의 안경 피팅 플랫폼 개발' 등 2건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R(증강현실)기반 비전 검사기 자가 유지관리시스템 개발'은 AR기술을 활용 모바일 기기를 통해 비전문가도 기계 장치의 부품 결함을 찾아내 교체하거나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비는 2억3000만원이다.

또 'AR기반의 안경 피팅 플랫폼 개발' 사업은 모바일 환경에서 소비자가 가상의 안경을 착용해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 연구과제는 기업들과 협업하기 때문에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취업약정형'이어서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대현 교수는 "VR/AR기술을 활용한 정부 과제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우수한 인재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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