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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해서는 안 될 여드름자국, 원인과 치료시기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6-24 09:00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이라는 계절은 특히 피부에 있어서는 위험한 계절이다. 이는 땀이 쉽게 발생하고, 각종 세균과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그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난치성 질환으로 일컫는 여드름은 특히 치료시기와 치료법이 중요하다. 여드름이 지나간 후에 피부에 붉게 남는 여드름 자국은 피부 타입 별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안면홍조처럼 붉게 물들게 되는 경우도 있고 피부가 함몰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많은 사례는 멜라닌 색소로 인한 색소침착이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을 압출 하면 병변이 없어졌다고 판단해 자연 치유를 기다리며 방치하는 대부분의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치료후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이다. 여드름자국 치료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흉터로 변할수 있는 확률이 커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여드름흉터로 진행되면 깨끗한 피부로 회복시키기 어려울 뿐 아니라 비용과 치료 기간 역시 늘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에 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


여드름 한의원으로 알려진 후한의원 포항점 오동건 원장은 “여드름은 재발이 잦은 만큼 그 원인을 치료해 재발을 방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여드름자국이나 흉터가 이미 생겼을 때에는 빠른 시일 내에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야 한다”면서 “여드름은 발생 초기에 제대로된 관리나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며 특히 치료이후에 사후관리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피지관리와 여드름 관리, 각질 제거 등으로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홈케어는 피지 조절을 도와 집에서도 간편하게 트러블을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에는 세안 및 화장과 생활관리, 특히 생활패턴과 식습관 개선 등에도 유념해야 한다


오동건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근본적인 개인별 체질과 건강상태를 분석하여, 맞춤형 처방과 더불어 여드름자국 치료 시 피부 타입별 유형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피부에 남아있는 여드름 균 제거에 도움이 되는 한약치료, 착색된 피부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위주로 처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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