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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6-27 12:26

울산시, MOU 체결·세미나·전시회 진행
자료사진.(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제12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김형수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기업인 및 유관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조선해양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조선해양산업 비전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조선위기대응 혁신기관 협의회 MOU 체결,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 우수전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30분부터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방안 세미나가 4가지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서용석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조선해양공학 박사가 ‘조선해양분야의 정부정책 및 R&D 현황’을, 천강우 한국선급 팀장이 ‘조선해양 환경규제 미래선박 기술 트렌드’를, 윤영철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상무가 ‘조선해양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선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센터장이 ‘장수명 기술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유공자 표창으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허철기 영광공작소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박진태 노벨정밀금속 대표이사 등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기념식과 함께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조선위기대응 혁신기관 상호협력 MOU’도 체결된다.

MOU에는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 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산학융합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서는 ‘조선해양기자재 지원사업 우수전’이 마련돼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의 우수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텍 등 10개 업체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 전시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시청 로비에서도 진행된다.

김형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근로자, 기업, 울산시가 상생협력의 정신으로 역경을 딛고 밝은 미래로 새롭게 재도약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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