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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제품에 ‘슈프리마아이디’ 라이브지문인식 스캐너 RealScan G10 최종 선정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6-27 19:11

자료사진.(사진제공=슈프리미아이디)

슈프리마에이치큐 자회사인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시큐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이사 박보건)가 자사의 라이브지문인식 스캐너 리얼스캔 G10 (RealScan-G10)이 프랑스 정부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용 제품으로 최종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이로 인해 프랑스 정부는 바이오인식용 여권 제작에 사용되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대대적으로 확장하여 향후에는 프랑스 전자 주민증, 외국인 등록증, 전자 운전면허증에도 적용할 계획으로, 슈프리마아이디는 다양한 지문 스캐너를 추가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슈프리마아이디 박보건 대표는 “이번 입찰의 경쟁 업체가 프랑스 현지 기업이자 디지털 시큐리티 분야의 대형 글로벌 기업이었지만, 프랑스 공공시장에서 이미 5년 이상 제품을 공급하고 기술 지원을 통해 축적된 프랑스 정부의 당사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와 함께 독보적인 기술적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입찰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입증되었을뿐만 아니라 향후 선진국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바이오인식 기반의 디지털 시큐리티 시장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슈프리미아이디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기존에 주로 공급해왔던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의 신흥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북미 선진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슈프리마아이디는 국가 단위의 공공 프로젝트 중심의 ID사업을 영위하는데,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테러로부터 자국의 보안을 강화하는 선진국 중심의 전자여권 및 출입국 심사 강화 프로젝트 및 아프리카 등 신흥국 중심의 전자주민증, 전자투표 등의 프로젝트에 바이오인식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ID솔루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시큐리티가 강화된 바이오 인식 제품을 기반으로 암호 기반 데이터 보호, 보안 토큰 등 디지털 시큐리티 사업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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