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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6-28 11:31

복합문화체육시설,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입주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혁신도시에 국토부의 국비 지원 사업으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선정돼 혁신도시의 부족한 정주인프라 시설과 창업지원 공간,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입주시켜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제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복합혁신센터는 국비 50%를 지원받아 중구 약사동 일대에 총 사업비 171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 오는 2022년까지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문화, 체육, 교육, 여가 등 정주인프라와 스타트업·사회적기업 창업공간을 융합한 ‘복합혁신센터’ 형태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혁신도시 조성으로 2만여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됐지만, 늘어난 인구에 비해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산업적 특성을 살려 혁신도시 내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지원하고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도 입주하게 된다.

하종섭 울산시 도시개발과장은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내 기상청 인근의 다목적 운동장과 인접해 연계성이 높으며, 성안동과도 가까워 혁신도시 외의 주민들의 접근성도 양호하다”며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는 물론 인근지역 상생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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