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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의 모습.(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가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다음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울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22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구·군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14개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14개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에 Hands On 자원봉사 활동, 시설 입소자 정서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노력봉사 등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 폐막행사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홍보 플래시몹이 다음달 26일 오후 6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노재은 울산시 지역공동체과장은 “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참여방법과 봉사할 곳 찾기 등에 대한 고민을 덜어 주고, 지역사회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동참함으로써 의미 있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청소년과 시민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