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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학생, 공공기관서 인턴 체험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6-28 17:16

-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 개최
- 공공기관 직무인턴 7:1경쟁률...인턴 84명 오는 7월 2일부터 부서배치
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6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 인턴 84명과 멘토 2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하여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이며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참가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과 진로탐색, 전공업무의 경험, 생활비 보조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으로 총 601명의 지원자 중 최종 84명을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했고, 7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4주간 각 기관의 부서에 배치해 현장업무 역량을 쌓고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이다.
 
인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멘토와 멘티의 만남, 인턴 근무 매뉴얼 교육, ‘20대! 창의적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 라는 주제의 청년특강 등을 진행했다.
 
멘토와 멘티(인턴)들의 첫 만남의 서먹한 분위기를 깨고 친교를 강화하기 위해 Ice-braking 시간을 운영하했으며, 자신이 근무하는 공공기관의 현황 및 인턴 역할과 근무조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공기관 직무인턴은 현장실습비 지원과 1:1 전담 멘토링 등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현장체험을 인턴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현장점검으로 근무상황,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취업역량에 도움이 되는 상담 등 멘토링를 통해 취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줄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미취업 청년들이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을 통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값진 시간이 되고,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향후 직무인턴 프로그램이 취업에 실질적,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참여 공공기관 확대와 인턴 기간 확장 등 사업을 보강,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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