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임신을 앞둔 여성이 자궁선근증에 걸렸다면? 하이푸 치료가 필요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6-29 09:00


임신을 앞둔 여성에게 자궁선근증은 청천벽력 같은 병이다. 자궁선근증이 불임까지는 아니더라도 임신확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자궁선근증은 비정상적인 자궁내막 조직에 의해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증상이다. 겉으로는 임신 시 자궁이 커지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자궁내막조직이 침투해 자궁근층의 성장을 유발한다.

따라서 임신확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궁선근증이 초기라고 하더라도 임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즉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궁선근증을 치료하는 것은 어렵다. 특히 증상을 파악하고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전문의가 아니면 쉽지 않다. 정상부위와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에 초음파 진단에 숙련한 전문의가 있어야 한다.

또한 치료법을 고르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호르몬 치료와 수술이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그러나 임신을 앞둔 여성에게 자궁을 절개하는 것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자칫 임신이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새로운 시술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바로 하이푸 시술이다. 강남권산부인과 권용일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해당 부위를 초음파를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다”며 “자궁을 적출하지 않아도 돼 절개 수술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5세대 로얄하이푸는 가장 초점이 작아 정밀하면서 안전성 높은 시술이다. 엎드리지 않고 누워서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하지 않고 물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저체온증 우려까지 덜 수 있다.

단 하이푸 시술은 초음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 및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강남권산부인과 권용일 원장은 “5세대 로얄하이푸는 특히 정밀한 조준이 가능하다”며 “정확하게 병변만 제거할 수 있어 통증을 줄이고 치료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임신을 앞둔 여성이라도 절개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법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다만 섬세한 기술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시술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