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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푸 시술 부작용, 예방을 위한 Tip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06-29 19:05


하이푸 시술은 전신마취나 절개없이 질환을 치료할 수 있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복강경이나 개복을 통한 수술적인 절제가 어려운 위치의 자궁근종과 기존에는 호르몬 치료 또는 적출 이외에는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었던 자궁선근증 치료 후에도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비수술적인 치료인 하이푸 시술의 치료효과가 입증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하이푸 시술을 새롭게 도입하는 병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2015년부터 하이푸 국제교육센터장으로 활동하며 하이푸 시술을 처음 시작하는 의료진과 해외 하이푸 의료진에게 프리미엄 하이푸 치료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해주고 있는 청담산부인과의 김민우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을 만나 조언을 구해보았다.

Q. 하이푸 시술 부작용, 예방할 순 없을까요?

A. 먼저 하이푸 시술은 절개를 통해 자궁근종, 선근증 조직을 육안으로 확인하며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와 달리, 의사가 MRi, 초음파 같은 실시간 영상관찰장비를 통해 병변 부위를 확인하며 마우스로 병변 부위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하는 mouse surgery(마우스로 하는 수술)이다.

때문에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술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우선시 되어야 하고, 하이푸에 적합한 case를 시술하며, 하이푸 치료기기에 장착된 치료용 초음파의 초점구역이 좁은 하이푸 장비, 그리고 의사의 눈을 대신할 가이드 방식과 치료경험에 따른 초음파 에너지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의사의 눈을 대신할 가이드 방식은 어떠한 영상을 보면서 시술하는지에 따라 MRI 가이드 방식과 초음파 가이드 방식으로 나뉘는데, 이 두가지 방식에는 각각의 장, 단점이 있어서 ‘하이푸 치료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대체로 MRI와 초음파 영상을 같이 보면서 치료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한편, 청담산부인과는 이러한 방식에서 더 나아가 두 대의 실시간 초음파영상과 선명한 MRI영상을 융합한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PACS(영상저장장치)를 통해, 현존하는 하이푸 장비 중 치료 초음파의 초점구역이 가장 작은 1.1mm의 최신 하이푸 장비로 치료가 진행되는 ‘프리미엄 하이푸 시술’로 안전성과 정교함을 극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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