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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명지대 맛집, 코다리 전문점 '조리고'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7-02 15:38

자료사진.(사진제공=조리고)

코다리는 명태의 한 종류로 가공방법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는데, 명태의 내장을 제거하고 반건조시킨 것이 코다리이다. 코다리는 간을 보호하는 메타오닌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지방함량은 적다. 열량도 낮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코다리는 집에서 밥상에 오르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코다리 요리를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많지 않아 접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코다리조림 전문점 조리고는 자체 개발한 특제소소의 맛으로 색다른 코다리조림을 선보였다. 코다리 살을 도톰하게 발라서 양념을 듬뿍 적시고 마른 김에 따뜻한 밥과 콩나물, 고추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코다리 조림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명지대근처라 대학생들의 건강식으로도 다이어트 부담감 없는 열량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조리고의 양념은 직접 개발한 비법 소스의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코다리조림 이외에 해신탕도 있다. 보양식인 해신탕에는 닭, 문어, 전복, 산낙지, 대하, 키조개, 대합 등 신선하고 영양가 풍부한 재료가 들어가 있다.

관계자는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룸과 홀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외식, 생일모임,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용인 명지대 맛집 조리고의 코다리조림이 알려지면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고객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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