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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하해수욕장 개장식 ‘전면 취소’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7-02 21:14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3일 행사 불가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울산관광)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개장식이 태풍으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
 
2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산지역이 오는 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3일 저녁 7시에 열릴 예정이던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울주군은 개장식 연기도 검토했지만, 이달 중순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돼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울주군은 진하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울산썸머페스티벌(7.28), 진하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7.18~22), 진하해변축제(8.3)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행사로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지난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물놀이장을 운영해 관광객 모으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울산 대표 해수욕장인 진하해수욕장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달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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