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바둑대회에서 초등학생과 어르신이 대국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의성군청) |
경북 의성군바둑회는 최근 의성군민회관에서 '의성군민바둑대회 및 친선교류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는 의성, 칠곡, 예천, 안동, 상주 5개 지역에서 초등학생부터 80이 넘은 회원까지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
또 프로기사를 초청해 지역회원을 상대로 하는 바둑지도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도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에게는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여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예방 역할을 하는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