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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 민선 7기 시정목표로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7-03 10:31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및 여성 친화도시’ 인증 등 복지증진에 최선
구본영 천안시장./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천안시는 3일 민선 7기의 구체적 시정 비전과 목표, 5대 시정 방침, 10대 역점 전략 등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시정 철학을 계승해 지속적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민선 7기의 비전으로 삼은 가운데,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시정 목표로 정했다.

이는 천안이 지난 1963년 시 승격 이후 인구 70만, 예산 2조원대를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의 모든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되는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는 뜻을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 ▲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도시 ▲ 더불어 잘사는 풍부한 도시 ▲ 미래를 꿈꾸는 활기찬 도시 ▲ 시민이 주인인 희망찬 도시를 5대 시정 방침으로 정했다.

시는 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여성 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는 한편 어린이집 안심보험 공제회 가입비 지원,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학생 및 여성의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구축해 복지 증진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 민선 6기 성과였던 북부 BIT산업단지, 제6산업단지,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성환 종축장 조기이전 추진 등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 12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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