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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윤정섭성형외과) |
얼굴에는 얼굴뼈와 연결되어 피부 및 지방을 잡아주는 유지 인대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유지인대가 튼튼하면 여러 조직을 제 위치에 잡아주지만, 노화에 따라 유지인대가 힘을 잃고 늘어나게 되면 여러 조직들이 중력 방향으로 처질 우려가 있다.
이중턱이라 불리는 ‘볼처짐’은 중력의 작용으로 생기는 대표적 주름 양상이다. 흔히 나이가 들면 주름이 많아져 늙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얼굴의 입체감이 사라진다는 점도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 중 하나다. 동안의 특징은 얼굴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이마, 볼, 광대 등이 볼록해서 입체감을 주는 3차원적인 얼굴 형태다.
따라서 젊어 보이게 하는 방법은 단순히 주름을 없애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래로 처진 피부와 지방층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얼굴 윤곽을 선명하게 드러나게 하면서 입체감을 회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처진 피부와 지방층으로 인해 생긴 이중턱을 개선하는 방법은 입체적인 얼굴 라인을 만드는 울트라V라인 등고선리프팅을 예로 들 수 있다. 울트라V라인 등고선리프팅은 지도의 등고선처럼 얼굴의 높낮이를 등고선으로 보여주는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검사한 뒤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리프팅 시술을 진행한다. 이 시술은 시술 직후 곧바로 등고선을 통해 탄력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간단하며 귀 윗부분 구레나룻에 2~3cm 절개를 진행하는 만큼 흉터 부담이 낮다. 최소 부위 절개를 통해 리프팅 디자인 방향으로 당겨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중턱리프팅은 높은 숙련도와 디자인 감각이 요구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윤정섭성형외과 윤정섭 원장은 “만족스러운 이중턱리프팅 시술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피부층 두께와 탄력도 등을 고려해 개별 맞춤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의 굵기나 깊이, 당기는 방향 등을 처진 얼굴 부위와 목적에 맞게 세밀하게 조절해야 안전하기 때문이다. 풍부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울트라V라인 등고선리프팅은 절개, 전신마취 부담이 적고 리프팅 후 다음날 바로 화장 및 샤워 등, 일상생활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개개인마다 체질이나 생활습관 등의 이유로 흉터나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전문의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