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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대면낭독 프로그램·도서관 안내서비스' 실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03 12:57

울산 거주 시·청각장애인 대상
울산도서관 자료사진.(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도서관이 지식취약계층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과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면낭독 프로그램·도서관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17일까지다.

서비스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10명 내외의 시·청각장애인이다. 기초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가 24일부터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대면 낭독 프로그램’과 ‘도서관 안내서비스’ 두 분야 모두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면 낭독프로그램’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1:1로 대면낭독을 하거나 수화낭독을 하며 원하는 도서를 읽어주거나 간단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안내서비스’는 장애인 또는 관련 단체에게 도서관 시설과 서비스를 안내하고 영상물을 시청하거나 문서 작성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울산도서관 장애인자료실로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 의사를 전하면 된다.

신정성 울산도서관장은 “울산도서관에서 장애인이나 지식취약계층이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지식정보에 좀 더 쉽게 다가가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울산의 장애인 여러분과 가족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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