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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리삐룬' 북상···울산 '태풍주의보' 발효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7-03 13:46

기상청 "4일 새벽까지 40∼100㎜ 비 더 내릴 것"
3일 낮 12시 현재 기상특보 발효현황.(사진제공=기상청)

제7호 태풍 '쁘리삐룬(PRAPIROON)'이 북상하면서 울산 전역에 3일 낮 12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이날 오전 0시부터 11시까지 7.5㎜의 비가 내렸으며, 오는 4일 새벽까지 40∼100㎜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동쪽 해안가는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

바람은 방어진 울기지역에서 현재까지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9.8m를 기록했으며, 점차적으로 강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울산 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거세지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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