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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나노기술원-고양시청소년재단 교육협력 협약식 [사진 제공 : 한국나노기술원] |
한국나노기술원(원장 이윤덕)이 나노과학기술이 주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3일에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에서 나노드림 지역거점센터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운영 중인 나노드림 교육은 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식전달 위주의 기존 전통교육에서 벗어나 나노과학(nanoScience), 나노기술(nanoTechnology), 나노공학(nanoEngineering), 수학 (Mathematics)을 통합한 쉽고 재미있는 체험 중심의 융합인재양성 교육이다.
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나노 STEM 아카데미를 수료한 대학생 및 학부모 과학멘토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학교방문형’과 한국나노기술원이나 거점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는 ‘기관방문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나노기술원 전문가들의 나노과학기술 강의를 비롯해 '로봇디자인', '가상현실', '전자현미경', '스티브잡스 프로젝트',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첨단과학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와 설비가 부족한 경기도 북서권역 나노드림 거점기관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육협력을 통해 한국나노기술원은 고양시 초·중등학교들에게 나노드림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오는 5일에는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과 나노드림 지역거점센터 협약을 체결하여 경기도 중부 및 서울권역 나노드림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나노기술원에서는 2014년 10월부터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노STEM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경기도내 권역별 나노드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원까지 방문하기 어렵거나 원하는 일정의 교육이 마감된 경우 지역의 가까운 거점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운영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이윤덕 한국나노기술원장은 “21세기를 주도하고 있는 나노과학기술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 바이오분야의 발전을 가져와 4차 산업혁명의 전환기를 이끌고 있다”며 “국가 나노인프라인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나노드림교육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들이 양성되고 첨단과학기술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