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아산시민연대가 오세현 아산시장이 이끌 민선7기 아산시정에 대해 “성과에 급급해 운영하기보다 차근차근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민연대는 3일 성명을 틍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핵심 시정가치로 시민의 뜻이 실현되는 협치와 통합의 지방정부 시대를 위한 시정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취임 100일 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욕보다는 변화와 혁신으로 전국 꼴찌 수준인 아산시의 청렴도를 끌어올려 시민의 신뢰도를 회복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의회에 대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이 이전과 달리 잡음 없이 원만히 이뤄진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하루빨리 인터넷생중계 시스템을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정활동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