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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첫 월례조회..."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 달성"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7-03 15:34

"시 슬로건 달성 위해 공직자는 시장보다는 시민을 위해 일해달라"
박윤국 포천시장이 3일 오전 포천시청 대회의실서 취임 후 첫 7월 월례조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 포천시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이 취임후 첫 월례조회를 통해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오전 시청 대회실에서 국·단·소장 등 간부공무원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조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박 시장은 활력과 열정의 직원 영상물 상영에 이어 시민과 공무원 등에게 국무총리,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 시장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6월의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의 직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박 시장은 "2007년 12월 월례조회를 마지막으로 10여년의 시간이 흘러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지만 기쁨보다는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는 현재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 산적한 현안이 무엇보다 많기에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포천의 번영과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시 슬로건인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 달성을 위해서는 시장인 저를 위해 일하지 말고 항상 시민과 지역을 위해 일해 달라"면서 "포천시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과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이 우리의 역할인 만큼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활력과 열정으로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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