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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선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04 10:39

20일부터 농수산물유통센터서 매주 금요장터 개장
울산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농수산물유통센터./아시아뉴스통신DB

울산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2차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산 140여개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체계를 구축해 영세농?고령농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품질 좋고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는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를 정례 직거래장터 실시 기관으로 지정하고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장터로 총 20회에 걸쳐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는 시비 17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우수농산물 생산 참여 농가를 확대키로 했다.
 
김영기 울산시 농축산과장은 “생산자 및 로컬푸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성 교육,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 강화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장터를 통해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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