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협이 2017년 준공한 불당동 일원 건물이 농협중앙회 선정 2018 우수건축물로 선정됐다. 원내는 윤노순 조합장./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천안농협이 지난 2017년 9월 완공한 불당동 신축건물이 농협중앙회의 2018년 우수 건축물로 선정됐다.
4일 천안농협에 따르면 이 건물은 3438㎡의 대지에 전체면적 1만 69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지어졌다. 1~2층은 각각 하나로마트와 천안농협 불당하나로지점이 자리했으며 그 외 면적인 전국 농협 최초로 병원(SG삼성조은병원, 치과), 약국 등에 분양해 농협을 찾는 조합원들이 금융서비스는 물론 의료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우수건축물은 2017년 내 준공된 연면적 100평 이상의 건물 중 9개의 항목기준과 지역 본부의 1차 평가, 중앙회의 예비평가 및 현지실사를 통과한 건물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위원회의 4차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윤노순 조합장은 “이번 선정은 조합원들의 끊임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건축비를 최대한 절감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건물을 완공해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편익까지 생각했고 농협의 외적인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