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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위기···울산 동구 상권 살립시다”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05 10:15

울산시, 침체된 동구 상권 회복에 앞장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조선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조선업 위기로 동구의 인구 감소와 소비위축에 따른 소상공인 감소 등 동구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침체에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동구 상권 살리기를 위해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을 통해 동구 전통시장과 소상인을 지원하고, 스포츠 교류 등 특수목적관광 교류단체 유치, 팸투어, 체험관광자원 발굴 및 여행상품화 지원을 통한 동구지역 관광객 유치를 추진한다.

또한 시 및 산하기관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주요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워크숍, 회의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직원 회식, 휴가 등을 동구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울산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기업체 임직원 여름휴가 동구에서 보내기, 지역특산품 선물하기, M.T 및 회식과 같은 각종 행사 동구지역 개최 등 기업체의 동구 상권 활력과 경제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석명 울산시 창조경제과장은 “조선업의 위기로 침체된 동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체, 시민 모두가 공동체의식을 갖고 동구 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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