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항 신임 국세청 차장(사진제공=국세청) |
국세청 서열 2위인 차장에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사진)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6월말 주요직위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6일자 고위직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은항 신임차장은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마친후 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이천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 1과장, 감사관,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주요직위에 재직했다.
또한 미국 콜로라도대학 행정학 석사와 KDI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치밀한 세원관리로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준법·청렴세정 노력을 적극 전개하여 세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로 조직내 신임이 두텁고, 대외관계 또한 원만하여 국세청장을 보좌하는 국세청 차장 직위의 적임자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