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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지원을 통해 가스안전사고 예방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7-06 15:38

- 취약계층 대상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보급 지원 및 LPG 고무호스 금속배관으로 교체 지원 사업 추진
- 가스 안전사고 예방으로 생활안정 도모
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보급사업 및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중간밸브)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 장치(타이머 콕)는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사용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이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중간 밸브를 잠그지 않거나 가스 과열에 의한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으며,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가스를 사용하는 가구의 낡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유사시에 신속하게 가스공급을 차단할 수 있는 퓨즈콕(중간밸브)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 사업대상은 도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500여 가구이며,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과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가구당 30만 원이 지원된다.
전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4,000 여 가구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하여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으며, 가스시설 개선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만 여 가구를 개선하였다.
 
그동안 전북도는 시군?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과 가스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전북도 산업진흥과 성종율 과장은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서 취약한 계층의 가스시설을 개?보수하고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가스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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