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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버스승강장 냉․온 기능의 특수의자 등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7-06 22:19

의령읍 의령우체국 앞에 설치한 냉·온 기능이 있는 ‘특수 옥외용 의자’.(사진제공=의령군청)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2일 의령읍 의령우체국 앞과 대산마을 버스승강장, 부림면 신반버스승강장 등 3개소에 냉·온 기능이 있는 ‘특수 옥외용 의자’ 7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 의자 설치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특수 옥외용 의자는 나노탄소 면상 발열체 및 이중 안전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무더위의 여름철에는 시원한 의자에 앉아 잠시 열기를 식힐 수 있는 냉방 효과가 있다.

겨울철에는 발열기능이 있어 추위를 잠시 피할 수 있어 앞으로 주민들의 쉼터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특수의자는 과열, 단선, 누전 등의 우려가 없고, 전력 소모량이 낮으며, 전자파 대신 의자면상 전체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인체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효과도 있다.

이재성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버스승강장이 특별한 쉼터 공간이 되도록 하고, 군민들이 보다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교통편의 시설물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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