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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7-07 08:49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전문지원센터가 6일 대구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대구고용센터, 산업계 관계자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전문지원센터(운영기관 대구상공회의소)는 6일 대구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대구고용센터, 산업계 관계자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상반기 사업 주요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대구지역 일학습전문지원센터의 외부전문가 승인(안) 등을 심의했다.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상반기에 도제 참여기업(재학생단계) 40개, 재직자단계 참여기업 10개 등 총 50개의 발굴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훈련실시 컨설팅 등 단계별 컨설팅 등을 실시했고, 운영위원회와 기업발굴협의회를 신설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보다 실질적인 발굴지원 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기업의 일학습병행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운영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일학습병행 예비 참여 기업, 특히 훈련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리 훈련과정을 적용해보는 '사전체험 과정'(구 예비훈련프로그램)도 도입하고, 이를 위해 5명의 관련 전문가를 추가로 외부전문가로 위촉해 진행해 가기로 했다.

홍보 활동으로는 일학습병행 활용 우수기업 사례를 발굴해서 알리고, 채용박람회 및 기업 설명회 개최 등을 추가로 6회 정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며, 참여기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도의 현안을 발굴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지역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센터의 체계적 운영과 추진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위원회로 오는 9월, 12월에 추가로 2회 더 개최해 추진 사항 보고, 각종 안건 심의, 사업 추진 방향 및 센터 운영 방안, 차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대구지역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해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운영 중인 대구지역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최대 2년),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니텍(5년),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1년) 등의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와 도제학교 졸업생이 전문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위연계형 P-TECH(최대 2년)과 입사 1년 이내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일학습병행 과정 등의 재직자단계 일학습병행제 관련 사업 참여 기업의 발굴 지원과 관련 컨설팅, 사업 홍보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종학 일학습전문지원센터장(사무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기업에 적합한 우수한 인재를 미리 확보하고, 지역 인재들 또한 역량 있는 기업에 취업이 많이 이뤄져 지역 청년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는데 일학습병행 제도가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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