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살예방센터가 6일 백석대학교에서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천안시청) |
천안시자살예방센터가 6일 백석대학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문화조성을 위한 2018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경찰서, 소방서,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교육기관, 정신건강의학과?응급실, 사회복지 상담기관, 정신건강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자살예방협의체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과 관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각적으로 자살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은 40개 기관에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시도자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자살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정우 긍정학교상담센터장의 ‘마음건강의 힘, 긍정’ 소진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안영미 센터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과 협업이 필요함으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정기적 간담회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