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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중앙도서관 내부 모습.(사진제공=아산시청) |
아산중앙도서관이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에너지절약상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을 동시에 받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부터 지속 추진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며,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적용해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인 고효율 건축물과 에너지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민간분야 최대 행사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아산중앙도서관은 공공건축물 예산 대비 다양한 절감 요소를 적용해 전국 도서관 최초 패시브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됐고, 국가 에너지 지정책의 표준안 마련을 위한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아산중앙도서관은 에너지 절감과 시민의 건축물 이용환경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 정책의 성공적 모델”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