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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두 의령군수, 취임 후 첫 직원 정례조회에서 '소통과 화합' 강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7-09 21:54

“인사청탁 하는 직원은 손해본다”고 강조
9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7월 정례조회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반부패 청렴결의를 다지는 ‘공무원 청렴 결의대회’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9일 4층 회의실에서 7월 정례조회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반부패 청렴결의를 다지는 ‘공무원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직원들은 반부패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를 다짐하는 등 전통적 부패 차단과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공직자로서 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청렴이 공무원의 최우선 덕목이다. 특히, 인사청탁을 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고 열심히 일한만큼 보상이 돌아가게 하겠다”며, “청렴한 의령을 위해 인사청탁을 과감히 배제하여 의령군의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지난 2일 당초 예정되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해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그에 따라 이날 정례조회에서 취임에 즈음한 향후 군정방향과 대군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례조회 인사말에서 “의령군은 지난 50년 동안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 속에서 인구감소, 경기침체로 쇠퇴의 길의 걸어와 이제 사라질 수 있는 지자체로 거론된다”며, “선거과정에서 발생된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7기의 군정방침인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이끌기 위해 의령군 발전 방향에 대한 역할과 의지를 밝히며 새로운 변화로 의령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공직자 각자가 관습적 사고를 벗어나 혁신의 주체가 되어 군민을 위한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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