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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 위한 예산 26억 투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7-10 07:36

교통부문 미세먼지 저감사업 확대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26억의 사업비를 투입, 민간과 공공부문 전기차의 추가 보급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6억의 사업비를 투입, 미세먼지의 주요원인인 교통부문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투입된 20억을 활용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와 전기자동차 보급을 완료했으며, 정부 추경예산에서 국비 13억을 확보해 하반기 지방비(도?시비) 13억과 함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부문 전기차 보급사업은 당초계획 대비 200% 증가한 100대를 추가 지원하고, 공공부문 전기차 2대를 구입해 올해까지 민간 전기차 165대, 관용 24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충전소 37기가 추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초 지자체 중 전국 세 번째로 전기시내버스 2대를 시범운영하면서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창덕 환경보전과장은 “강화된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경유차의 오염물질을 줄이고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 해 LPG 연료차량 전환 예산을 증액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경유버스 도입을 제한하고 친환경 연료 버스로의 전면교체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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