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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괴롭히는 만성 통증, ‘도수치료’로 벗어날 수 있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7-10 10:54

(사진제공=이누리정형외과)

직장인들은 각종 통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 종일 바쁜 업무와 함께 이어지는 야근,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신체 전반에 걸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이러한 통증을 무시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로 목과 허리, 골반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점차 만성으로 발전하게 된다.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이나 특정 부위의 무리한 사용 등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바르지 않은 생활, 자세 습관 등으로 인해 신체의 균형이 무너져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 사무실에서 구부정하게 앉아 있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자세 등이 신체불균형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세 습관이다. 이러한 자세들이 반복되고 습관화 되면서 신체도 함께 구부정하게 변해가는데, 이를 바르게 교정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각종 척추질환과 디스크를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

최근 개원가에서는 신체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도수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틀어진 척추와 관절 부위를 교정하고 밸런스가 무너진 근육과 연부조직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 방법이다. 손으로 치료하는 비수술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고령의 환자나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적용 가능하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이누리정형외과 이수 원장은 “최근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법인 도수치료는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무분별하게 시행할 경우 치료효과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기 전 도수치료를 위한 각종 검사와 치료 장비들이 잘 구축돼 있는지, 전문의가 진료하는지, 치료사들이 잘 배치돼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누리정형외과는 정형외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도수치료를 연계한 1+3 환자 중심 치료 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도수치료센터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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