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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주차장 수급 실태 조사’ 실시. 정확한 진단 통해 주차 환경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7-11 12:15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주차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한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시 전역에 걸쳐 ‘주차장 수급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차장 수급 실태 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계획으로 구리시에서는 이번에 최초 시행하게 된다.
 
수급 실태 조사는 구리시 전역을 용도지역별로 300m 범위 내의 조사 구역을 설정하여 주차장의 종류별(노상, 노외, 부설 주차장)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불법 주차를 포함한 모든 주차 차량을 주간과 야간에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주차장의 과?부족을 파악하게 된다.
 
이후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은 주차 환경 개선 지구로 지정하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조사 구역 내에 주차장의 주차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차가 심한 지역은 강력한 불법 주차 단속을 통해 불법 주차를 근절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이번 현장 조사를 토대로 지역별 주차 문제를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주차장 확충 계획을 금년 중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구리시 특성에 맞는 주차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니 조사원들이 주?야간에 현장 방문 조사를 할 때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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