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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7-12 15:07

무더위 건강관리 요령.(자료제공=전북도)

전북도는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인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의 전담인력이 취약계층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건강행태 및 건강위험요인 파악,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사업이며, 폭염에 대비하여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수칙 안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건강격차 해소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신규등록가구를 추가 발굴하는 등 ’18년 상반기 106,426가구, 131,564명(‘17년 95,925가구, 117,701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담인력도 119명(’17년 상반기 93명)으로 증원하여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건강까지 위협하는 폭염!, 전라북도 관계자는 무더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온열질환의 주요증상 과 응급조치’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알리고, 특히나 건강취약계층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한 부채 등 홍보물을 시·군에 제작·배포하는 등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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