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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의령부잣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7-12 16:29

15일 오전 10시 호암생가 공영주차장 출발
지난달 부잣길 걷기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 무더위와 함께 뜨거운 열정을 나눌 수 있는 길이 있다.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이다. 이 부잣길 걷기는 7월 15일 일요일 10시에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제55차로 진행되는 부잣길 걷기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더위를 식히며 자연을 벗삼아 바람과 함께 느리게 걸어 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길이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해설도 곁들인다.

더불어 길을 걸으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참가자와 함께 1분 강의와 더불어 시낭송과 산속음악회도 갖는다. 이 부잣길 걷기에는 도시락과 물과 간식만 준비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 걷기는 호암생가를 비롯해 월현천과 탑바위, 불양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을 지나 예동마을과 무곡마을을 거쳐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와 성황마을을 거쳐서 둑길을 따라 출발지까지 17.4km를 걷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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