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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이용한 클리피씨 치아교정, 전문성 높은 치과 선택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7-13 09:53

(사진제공=연세웰치과)

여름 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청소년 및 학부모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치아교정 초기에는 상담부터 정밀진단, 장치 부착 등으로 내원 횟수가 잦고 장치 부착 후 이물감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방학 시기를 고려하여 치과를 방문하는 이를 볼 수 있다.

치아교정은 교정 장치를 이용해 치열을 고르게 만들어주는 치료로 치아가 잘 맞물릴 수 있도록 기능적 회복을 돕는 방법이다. 단순히 삐뚤어진 치아만 바로 잡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균형도 찾아줘 외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 

강동구 천호역에 위치한 연세웰치과 김한석 원장은 “대표적인 교정 방법에는 클리피씨 교정이 있다.”며“일명 급속교정이라 불리는 클리피씨는 자가결찰 브라켓을 활용해 교정용 철사와 교정장치를 묶어주는 고무링이나 얇은 철사 대신 클립을 사용하여 마찰력을 줄인 교정방법이다.” 고 설명했다.

이에 클리피씨 교정은 치아색과 유사한 교정장치를 사용하여 심미성이 뛰어나다. 특히 자가결찰 클립이 있어 일반적인 교정과 달리 와이어를 장치에 묶어주는 별도의 보조철사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보조철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잇몸이 찔리는 등의 불편함이 없으며 교정장치로 인해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일정해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교정장치와 철사 사이의 마찰력을 줄여 치아 이동 기간이 일반 치아교정보다 3~6개월 정도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치과에 내원하는 횟수도 6~8주 간격으로 횟수가 적어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에서 적합한 교정방법이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환자 개인에게 맞지 않는 방법으로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잇몸 퇴축, 염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의료진을 통해 구강상태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웰치과 김한석 원장은 “치아교정은 여러 가지 교정법들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교정법을 선택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의 구강상태 및 치아를 정확히 살펴 그에 맞는 교정방법을 진행할 수 있는 구강외과 의료진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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