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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라북도 홍보대사, 여행체험 1번지 전북...중국에 알린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7-13 13:26

-지난 5월 상해외대 학생 및 교직원 400여명중 홍보대사로 7명 선정
-홍보대사 7명이 전북 3박 4일 여행일정 직접 기획, 여행 후기 홍보 예정
-앞으로도 중국 내 SNS에 전북여행 콘텐츠 지속적 홍보 계획
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전라북도는 중국 상해외국어대학교 대학생 및 교직원 7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홍보대사단이 7월 13일부터 7월 16일 4일 동안 전북의 주요여행지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홍보대사는 지난 5월 23일 상해외국어 대학생 및 교직원 400명이 참가한 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대학생 6명과 교직원 1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올해 최초로 선발된 전라북도 홍보대사 7명은 직접 기획한 전라북도 3박4일 일정을 통해 여행 후기와 동영상 제작, 실시간 SNS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여행은 여행체험 1번지의 특징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을 중심으로 여행상품을 구성하였다.
전북도에 도착한 첫날인 7월 13일(금)에는 전북도청 전반적인 사업 및 시설을 견학 및 전북 여행콘텐츠를 공유했다.

전북도 홍보대사단은 전라북도청 1층 영상관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관광홍보설명회 참석 후 전북도 관계자와 함께하는 전북여행 토크를 통해 최근 중국 젊은층의 여행 패턴과 전라북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명용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최근에는 한복입기, 음식체험 등 체험여행이 대세다”며 “전라북도홍보대사로써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 홍보대사단은 7월 14일에는 완산칠봉 전망대 올라 전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진안 마이산의 돌탑에 대한 신비한 이야기도 들었다. 7월 15일에는 진안홍삼스파 체험 후 2023 세계새만금 잼버리가 예정지를 둘러보고 부안 채석강을 탐방했다. 마지막날인 7월 16일에는 남원 광한루원에서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를 들으며 3박 4일의 전북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해에서의 전라북도 홍보대사단 운영은 올해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전라북도 중국사무소가 5월 초에 계획 수립 후,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와 상해외국어대학교 공동주최로 선발대회(5.23)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전라북도 홍보대사는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중국 현지에 알리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 젊은층 중심의 개별여행객을 전북도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라북도 홍보대사는 7월 전라북도 방문 이후 여행후기 작성 및 여행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교홈페이지 및 전라북도 위챗 공식 계정,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 SNS에 게시할 예정으로 중국대학생들과 신세대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중국사무소 허전소장은“전북홍보대사단의 전북여행 체험은 최종 편집을 거쳐 약 10분 정도의 홍보동영상으로 만들어 중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하게 될 것이다”며 이들의 활동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박명용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와 협업을 통한 중국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북방문 체험 만족도 제고를 통해 중국의 많은 젊은층들이 전북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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